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정기 /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지금 해외 유입을 제외하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지금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김정기] <br />지금 단계도 그렇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. 전체적으로 보면 감소세가 있는 건 맞습니다.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거든요. 그러니까 이 부분은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을 하나의 그냥 단순한 변수로 여길 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고 이러한 변수들은 사회 곳곳에서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러한 부분,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아마 계속 감소세는 유지할 거다, 이렇게는 보고 있고 이런 변수가 발생을 해서 이게 또 크게 확산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. 현재 확진자 규모가 300명 전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규모면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했을 때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,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그리고 조금 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이어서 먼저 질문을 추가로 드릴게요. 일단 눈에 띄는 게 WHO가 10살 이하 어린이 감염력이 낮다는 역학적 보고가 있었다라는 WHO의 역학 보고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, 두 번째는 연령이 낮을수록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낮다. <br /> <br />결국은 나이가 어릴수록 감염 확률이 적다는 설명이었는데 3월 등교, 3월 개학 시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런 내용이 나왔거든요.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정기] <br />지금 발표된 내용은 역학적 조사 결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. 그 얘기는 역학적인 부분이에요. 그러니까 생물학적으로 어린 아이들과 성인들이 차이가 있어서 감염이 안 된다기보다는 이 부분에 대한 과학적인 정확한 근거는 없거든요. 역학적으로 봤을 때 어린이들이 덜 감염된다는 부분이고,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사회적인 접촉이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 보니까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로 전파를 시키는 대상자가 부모나 가족들이거든요. 그러니까 아마도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면 가족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21420009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